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덴 메이 (문단 편집) === 옹호 === 다만, 라이덴 메이가 요르문간드로 이적하는 상황에 대해 옹호적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메이는 붕괴3rd에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전무한 서사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덴 메이의 서사는 대부분 키아나를 중심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주인공인 키아나를 위한 전투력 측정기에 해당하는 모습만을 보여왔다. 메이가 스토리상 전투를 벌인 상대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나, 항상 패배하는 것을 통해 메이의 서사에는 무력감 만이 쌓여왔다. {{{#!folding [죄인의 만가 이전 메이 전적] *본편 메인 스토리 전적 *제 4 율자 웬디 : 패배 *브로냐 자이칙 : 패배 *공간의 율자 : 패배 *리타 로스바이세 : 단순 견제 *레이븐 : 제압 실패 *듀란달 : 격퇴 실패 *공식 만화 전적 *웰트양 클론 : 패배 *키아나 카스라나 : 패배 }}} 천궁시에서의 사건은 메이의 이런 무력함이 크게 부각된 사건으로, 메이는 키아나와 극적으로 재회하는데는 성공을 했지만 대붕괴의 결과로 인해 키아나한테서 웃음이 사라진 모습을 직접 목도하게 되었다. 또한, 천궁시 사건 막바지에서 요르문간드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키아나의 자기 희생을 알고도 함께 붕괴 폭탄을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되었으며, 이후 정신을 잃은 키아나를 약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켓 하나만을 남긴채 눈앞에서 납치를 당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결과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물로 창공시에서 다시금 만난 키아나는 율자 코어 4개를 몸 속에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궁시에서의 과도한 붕괴능 흡수로 인해 율자 각성까지 단 두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한부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키아나가 죽는 것은 아니다. 육체의 붕괴능 수치가 과다하게 되면, 율자의 인격을 억누르지 못해 시린의 의식이 밖으로 나와 제2 율자로 다시 각성하게 되는 것으로 시린이 인류에 적대적이기에 실제론 율자 각성까지 두달이 남은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율자에 친숙한 네겐트로피 조차 키아나의 상태를 호전 시킬 방법은 하나도 없었으며, 네겐트로피의 특별 실험실에서 치료법을 찾을 두 달이라는 시간동안 키아나의 협조를 설득하는 것도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겐트로피 측 아인슈타인과 테슬라 박사는 키아나를 존중하며 두 달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협력과 설득을 구했지만, 오히려 이러한 존중으로 인해 키아나가 두 달동안 가만히 있을 거란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 또한, 키아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천명과 요르문간드로부터 네겐트로피측은 키아나를 지킬 명확한 수단마저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네겐트로피라는 단체는 천명 미국 지부에서 부터 떨어져 나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룬 단체로 규모 만큼은 천명에 버금 갔지만, 웰트 양을 제외하고는 제대로된 전투 요원이 등장한 적이 없다. 주요 전력인 네겐트로피의 기갑은 S랭크 발키리 이상의 적한테는 그리 유효하지 못했으며, 당시 웰트 양은 양자의 바다 속에서 귀환하지 않아 공석인 상태였다. 무엇보다 이런 기갑 정보 마저 요르문간드에 이미 빼앗긴 상태로 당시 전력이 약화된 네겐트로피는 천명과 요르문간드를 동시에 막을 만큼의 무력을 보유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요르문간드의 그것도 뱀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케빈의 제안은 키아나의 상태를 확실히 완화 시킬 유일한 방법이며, 키아나에 대한 요르문간드에 대한 협력 마저 구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실제로 메이가 요르문간드로 이적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메이는 요르문간드로 부터 키아나의 안전을 명확하게 보장 받았으며, 이는 천명과의 협정에도 작용해 천명과 요르문간드 양측에 억지력으로서 키아나의 자유를 어느 정도 보장 받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 2개월 남짓하던 시한부를 연장하여 후속조치를 받을 여유가 생긴것만으로도 메이의 목적은 이뤄졌다.] 비판측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비판하는 16~17챕터 에피소드 역시, * 제 3차 붕괴로 인한 죄책감과 별개로, 그 이전에는 메이의 주변환경이 파탄나 키아나 외에는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본인 입으로 세계보다 키아나가 중요하다는 말을 할 만큼, 요르문간드의 계획에 휘말린 분노보다도 키아나의 생존에 무게를 두는 것은 개연성에 큰 문제가 없다. * 키아나의 심신이 가장 위태로울 때 물리적ㆍ정신적 부담을 가했다고 하나 그 키아나 자신이 이미 한계에 달한 몸으로도 붕괴능을 먼저 사용해 몸을 더 축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 키아나와 메이 모두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했으며, 특히 메이는 해당 사건이 최선이 아닌 차악임을 받아들이고 오로지 키아나를 살리기 위한 선택을 했다. * 죄인의 만가에서 전력으로 키아나를 두들겨팼다는건 액션씬에 집중하느라 자잘한 단서를 놓쳤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영상 내내 공격의 강도를 먼저 올린 것은 키아나이며, 키아나가 권능을 다루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메이 쪽에서도 속전속결로 끝내지 않으면 키아나의 자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피니시 이후에도 당황하는 기색 없이 침착하게 표정을 푸는 묘사를 통해 감정적인 과잉대응이 아닌 계산된 결과임이 드러난다. 결과적으로 라이덴 메이는 요르문간드로 이적을 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무력했던 서사에서 벗어나 키아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키아나가 보유하고 있던 율자 코어에 대한 부담과 함께 키아나를 둘러싼 상황 자체를 타파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요르문간드에 협력하는 것으로 더 이상 키아나만의 희생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 마저 손에 넣을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